인천 도소매·숙박음식점 고용 줄고 건설 및 전기·운수 등 고용 늘어

최근 인천지역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의 고용은 줄은 데 비해 건설업과 전기·운수·통신·금융업 등의 고용은 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지방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16년 9월 인천시 고용률’을 보면, 지난달 고용률은 61.6%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동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자는 152만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7천명(1.1%)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는 건설업이 4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운수·통신·금융업 8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업종에서 8천명 각각 증가했다.

 

반면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은 1만6천명, 제조업은 1천명이 각각 감소했다.

 

한편, 지난달 인천시 실업률은 4.8%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동일했다. 실업자는 7만6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천명 증가했다.

 

15~29세 청년실업률은 11.3%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p 상승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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