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박남춘 시당위원장(인천 남동갑) 취임 후 첫 운영위원회를 열여 주요 당직자 인선을 마쳤다.
시당은 지난 1일 남동구 시당사무실에서 제1차 운영위원회, 제2차 상무위원회를 각각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송영길·윤관석·유동수·박찬대 국회의원과 박형우·홍미영 계양·부평구청장, 지역위원장 및 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8월 20일 당선된 박남춘 시당위원장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운영위를 통해 더민주 시당은 정책위원장에 이성만 부평갑 위원장, 홍보위원장에 허종식 남구갑 위원장을 인선하는 등 시당 산하 13개 위원회 위원장을 각각 인선했다. 또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예·결산위원회 등 향후 2년간 시당 운영에 필요한 조직 정비를 마쳤다.
박남춘 시당위원장은 “이번 인선을 통해 시당 운영의 안정적 토대를 만들고 인천시당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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