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언론인클럽과 인하대학교, 상호 협력 등 업무협약

▲ 박민서 인천언론인클럽 회장(왼쪽)과 최순자 인하대학교 총장(오른쪽)은 29일 인천언론인클럽 회의실에서 서로 인천 언론 발전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언론인클럽 제공.
▲ 박민서 인천언론인클럽 회장(왼쪽)과 최순자 인하대학교 총장(오른쪽)은 29일 인천언론인클럽 회의실에서 서로 인천 언론 발전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언론인클럽 제공.

인천언론인클럽과 인하대학교는 29일 인천언론인클럽 회의실에서 서로 인천 언론 발전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침체되고 있는 지역 언론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여 언론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또 인천지역 언론인을 발굴 육성하는데 뜻을 같이하고, 인천언론상을 공동으로 주최키로 합의했다. 또 인천언론상의 공정성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인하대 교수 1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참언론인을 발굴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오는 11월에 열리는 제15회 인천언론상 시상식부터 시행된다.

 

박민서 인천언론인클럽 회장은 “인하대가 지역 언론 발전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게 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인하대에 언론정보학과가 개설되어 있는 만큼, 향후 지역 언론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순자 인하대 총장은 “최근 지역 언론환경이 극도로 약화되고 있는 것을 방관할 수 없어 지역 언론 발전에 조그마한 힘이 될까하여 참여하게 됐다”며 “언론은 사회의 공기이며 시민과의 소통 창구이다. 언론인들이 자기의 역할을 충실히 행할 때 지역 발전의 견인차로서 그 가치가 인정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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