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중앙시장, `청년 몰' 운영할 청년상인 모집

인천 강화중앙시장이 청년 몰 조성을 위한 ‘청년상인’ 모집에 나섰다.

 

29일 강화군에 따르면 청년 몰은 전통시장 유휴공간에 지역문화의 전통, 체험, 놀이 등 창의적 주제가 융합된 집합 쇼핑몰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일반 대중 음식과 주류, 의류를 제외한 특색 먹을거리와 공예품, IT, 서비스 등 청년상인 20개 점포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다음 달 4~24일이며, 공고일 전까지 과거 3년 이상 및 현재까지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39세 이하 청년이 대상이다.

 

신청방법은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강화군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받아 이메일(cy01007@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선발 방법은 서류심사, PPT 발표, 면접 순으로 창업교육 40시간을 이수한 청년을 대상으로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상인에게는 내년 말까지 점포 무상 임대, 실내장식 비용, 창업교육,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군은 다음 달 4일 오후 5시 강화읍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청년 몰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강화중앙시장(B동)은 지난 6월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 청년 몰 조성사업에 선정돼 내년까지 사업비 10억원을 지원받아 지역문화와 참신한 감각이 융합된 집합 쇼핑몰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의동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