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지속가능성지수(KSI) 7년 연속 1위·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잇달아 수상

▲ 28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속가능성지수(KSI) 1위를 7년 연속 수상한 것을 기념해 최훈 인천공항공사 상생경영처장(사진 왼쪽)이 백수현 한국표준협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제공
▲ 28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속가능성지수(KSI) 1위를 7년 연속 수상한 것을 기념해 최훈 인천공항공사 상생경영처장(사진 왼쪽)이 백수현 한국표준협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 지속가능성지수(KSI) 7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포브스 사회공헌대상도 연달아 수상했다.

 

인천공항공사는 ‘2016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공기업(국토교통부) 부문 지속가능성지수(KSI) 1위 기업으로 7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우수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도 4회째 수상했다.

 

‘지속가능성지수’는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국내 대표 51개 업종 195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및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지수다. 한국표준협회가 2009년부터 조사와 발표를 주관해오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성지수’는 업종별 애널리스트, 환경 및 인권 등 CSR 전문가뿐 아니라 소비자와 협력사, 임직원, 지역사회 주민 등 약 3만여명이 기업평가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국내 최대 이해관계자 기반의 조사 평가로 인정받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또 29일 서울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에서 글로벌공헌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인천공항공사는 2009년부터 8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인천공항공사는 사회책임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지역사회와 국내뿐 아니라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수상을 계기로 사회공헌사업의 범위를 더욱 넓혀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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