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KCL과 중소기업 성능인증 지원 위해 손 잡았다

▲ 사본 -IMG_6833
▲ 28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소기업 제품 성능 및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서승원 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제공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서승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28일 경기중기청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중소기업 제품 성능 및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능인증 참여기업이 표준 규격 외 기술개발제품에 대한 성능검사를 받을 시 규격서 개발 및 성능 검증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등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이뤄졌다. 성능인증제도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성능을 인증해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공공구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에 따라 앞으로 중소기업들은 KCL의 전문가 그룹을 통해 기술개발제품의 규격서 개발과 성능검증 지원 및 시험ㆍ검사비 2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승원 경기중기청장은 “성능인증은 물론 중소기업 R&D로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들의 기술 역량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병돈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