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29일부터 10월31일까지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서 인천 대표시장으로 남구 신기시장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지역별로 행사를 주도할 17개 대표시장이 선정됐다.
신기시장은 인천중기청, 인천시 및 청운대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장보기 체험 행사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전통문화 체험 행사, 농수산물 10% 할인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지역 내 26개의 시장 및 상점가가 불우 이웃 돕기 바자회, 떡 만들기 체험, 경품 증정, 공연, 할인 판매 등을 마련했다.
중기청은 행사기간 동안 전통시장 이용을 돕고자, 1인당 월 30만원인 온누리상품권 5% 할인 구매 한도를 10월31일까지 50만원으로 높여 상품권을 판매하고 있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로 평소 전통시장을 자주 찾지 않던 주민들이 앞으로 자주 시장을 찾게 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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