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중기청 방문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돕고자 비즈니스지원단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비즈니스지원단은 창업·벤처, 인사·노무, 세무·회계 등 10개 분야 28명으로 구성됐다.
현재 1일 2~3명의 상담위원이 순환근무하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기업을 돕고자 매주 수·금요일 상담위원을 파견하고 있다.
인천중기청은 기존 상담체계를 보완해 지식산업센터 입주 중소기업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도울 계획이다.
부평 우림라이온스밸리에는 400여 개 중소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나, 인천중기청과 거리가 멀어 찾기 쉽지 않다.
이에 인천비즈니스지원단은 주기적으로 상담위원을 파견해 마케팅, 수출, 기술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생업 등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전통시장 소상공인은 상담위원이 직접 찾아 불필요한 규제와 마케팅 등 활성화 방안을 돕는다.
이동상담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부평·계양 중소기업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오후6시까지 부평 우림라이온스밸리 B동 214호 이노카페를 찾으면 된다.
전통시장 방문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인천중기청 기업환경개선팀(032-450-114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선국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은 “중소기업이 경영 활동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인천중기청의 역할”이라며 “사후관리에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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