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코펙스 대회의실에서 이란 및 중남미 수출연구회 회원 10개사와 ‘이란 및 중남미 수출연구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란 및 중남미 수출연구회는 지난해부터 중진공 인천본부가 현장에서 뛰는 중소기업 간의 생생한 정보를 공유하고,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마련됐다. 이번 연구회에는 정연모 중진공 인천본부장과 ㈜코펙스 안효득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사항과 최근 중남미 경제 동향, 시장 공략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란 바이어의 성향 및 이란과의 교역 확대를 위한 경상거래 대금의 유로화 결제와 관련한 논의를 했다.
특히 이번 연구회에는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신훈묵 팀장과 한국은행 노유철 조사역이 참석해 중기청 사업과 한은 자금 지원사업 등을 안내했다.
수출연구회 회장인 안효득 ㈜코펙스 대표는 “해외규격인증 획득으로 글로벌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진공 인천본부 관계자는 “매달 연구회를 열고 이란과 중남미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수집하고 있다”며 “수출 마케팅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겠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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