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는 최근 제주도에 있는 람정제주개발㈜과 함께 산학협력을 통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정한 경인여대 산학협력처장과 임재희 람정제주개발㈜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경인여대는 람정제주개발㈜의 요청에 따라 기업브랜드반을 개설, 주문식 교육을 진행하게 되며 람정제주개발㈜ 측은 해당 교육을 이수한 학생 전원을 채용하게 된다.
김정한 산학협력처장은 “경인여대는 산업현장 맞춤형 NCS기반 교육과정으로 여성전문 직업인을 양성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적극적인 상호 교류와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람정제주개발㈜은 제주도 서귀포시 250만㎡규모에 2조원을 투자, 국제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 건설을 추진 중으로,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2천여실의 프리미엄 호텔과 테마파크, 워터파크, MICE, 스파,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이 조성되며 약 6천500여명의 직접 고용과 2만5천명 이상의 간접고용이 예상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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