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추석연휴종합대책' 마련

인천시 계양구는 추석을 맞아 오는 14일~18일까지 생활·안전·청소 등 9개 상황반을 운영하는 등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생활민원과 안전사고, 교통문제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각 상황반을 상시 운영하거나 예방 점검에 나선다.

 

또 동 주민센터에는 지역상황반을 설치, 비상상황 시 즉각 대처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물가안정을 위해 추석 성수품 29개 품목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연휴기간에는 생활쓰레기와 일반쓰레기 배출 시간도 조정된다. 이 기간에는 16일과 18일 저녁에 배출된 쓰레기만 수거된다.

 

구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구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상황반을 운영하고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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