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서 추석 물품 구입
사회복지시설에 식자재 선물
“전통시장도 살리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수 있으니 1석2조 입니다”
신한은행 인천본부가 전통시장에서 각종 추석 물품을 구입해 어려운 시설에 전달했다.
인천본부는 임직원 30명이 신기시장과 남부시장 신포국제시장 등 지역 내 전통시장을 돌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구입한 물품은 미혼모와 아기가 생활하는 ‘스텔라의 집’과 영종도 ‘보라매아동센터’ 등 에 전달했다. 스텔라의 집 관계자는 “추석에 필요한 물품과 식자재를 지원받아 시설 내 미혼모와 아기들의 식사 제공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서용근 인천지역본부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소외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2년부터 매년 명절 격려품을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지급 하고, 전 직원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권장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벌여오고 있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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