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인천 고교생 대상 고교진로캠프

▲ 인하대가 지난 3일 인하대 60주년기념관에서 인천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2016년 고교진로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고교생들이 진로탐색 조별활동을 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 인하대가 지난 3일 인하대 60주년기념관에서 인천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2016년 고교진로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고교생들이 진로탐색 조별활동을 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가 올해도 인천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개최하는 등 인천 고교생의 진로탐색 지원과 진로진학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4일 인하대에 따르면 오는 10일 인하대 60주년 기념관에서 3차 ‘2016년 고교진로캠프’를 열고, 진로특강 및 진로탐색 조별활동과 재학생들의 멘토 특강을 진행한다. 앞서 인하대는 지난 3일 2차 고교진로캠프를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진로특강(동기부여)과 성향검사를 시작으로 진로직업 상황극을 조별로 실시해 고교생들이 실질적인 진로 탐색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 진로진학교사와 인하대가 공동 주관해 열리는 고교진로캠프는 올해 총 4차례 진행된다. 앞서 2차례가 진행돼 고교생 195명이 진로설계에 도움을 받았다.

 

지난 3일 2차 고교진로에 참석한 한 학생은 “진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진로 탐색에 참가해 체험해봄으로써 미래의 꿈을 명확히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라며 “특히 멘토 특강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나눌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최순자 총장은 “고교진로캠프는 진로에 대한 특강과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인하대는 인천의 진로·진학 관련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운영하는 등 진로 교육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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