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가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됐다.
경인여대는 최근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 본관 대회의실에서 김정한 산학협력처장, 연병길 인천시 광역치매센터 센터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대학은 중앙치매센터와 시 광역치매센터에서 지정하며, 인천지역에서는 경인여대가 가천길대학교의 뒤를 이어 2호로 지정됐다.
경인여대는 앞으로 간호학과의 질병과 문화, 사회복지과의 노인복지론 교육과정 등 교과목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달 및 이해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인여대는 특히 노인복지시설과 관련기관에 자원 봉사활동을 수행,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정한 산학협력처장은 “치매극복 선도대학 지정, 책임감 있게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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