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의원·이강구 구의원, 송도 송일초 통학로 정비되도록 조치 눈길

▲ 송일초등학교 인근 도로 정비 전
“아이들이 등교할 때 인도도 좁은데다, 차까지 올라와서 안전 등에 매번 신경쓰였는데, 이번 방학 때 확 정비돼서 너무 좋아요.”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내 송일초등학교 인근 도로가 정비돼 학부모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이번 정비에는 지역구 의원인 민경욱 국회의원(새·연수을)과 연수구의회 이강구 의원(송도1·2·3동)이 앞장섰다.

 

이 도로는 평소 인도가 매우 좁고, 비만 오면 물웅덩이가 생겨 벌레가 들끓는 등 학생들이 등교하는 데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인근 텃밭 때문에 인도 위까지 자주 차량이 들어오는 등 안전도 위협받아왔다.

 

▲ 송일초등학교 인근 도로 정비 전
하지만 두 의원이 팔을 걷고 나서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연수구가 주변 환경을 말끔히 정비했다.

 

학부모 A씨는 “평소 아이들이 학교 갈 때 엉키고, 경사가 좀 있어서 자칫 사고 날까 늘 걱정이었는데, 이젠 걱정이 없다”면서 “민원을 해결해 준 두 의원과 담당 공무원 등에게 너무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민경욱 의원은 “아이가 행복해야 부모가 행복해 하신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작은 일이든 큰일이든 항상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시·구의원과 하나의 팀이 되어 일 하겠다”고 말했다.

 

이강구 의원은 “같은 학부모로서 아이들의 안전은 항상 먼저다. 바뀐 환경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송일초등학교 인근 도로 정비 후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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