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경기 고양에서 학부모 대상 진로·취업·적성 컨퍼런스

▲ 인하대학교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경기도 고양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취업·적성 인하 학부모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인하대 제공
▲ 인하대학교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경기도 고양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취업·적성 인하 학부모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가 고양시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취업·적성 인하 학부모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인하대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에게 진로와 취업, 적성에 대한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첫 번째로 이승걸 인하대 정보통신학과 교수가 ‘학과선택 미래를 좌우한다’는 주제의 강연을 했다. 본 강연은 미래 사회와 연결되는 기술 변화와 인문 사회계열 추세를 알려줬다.

 

이어 경기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교사가 ‘학생부 종합전형 제대로 알기’라는 주제로 학생부 종합전형의 이해와 합격사례를 소개하며 학생부 종합전형 준비에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인하대 입학사정관이 2016학년도 인하대 입시결과를 지역에 맞게 분석해 발표했다.

 

최순자 총장은 “자녀의 올바른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이려 설명회를 열었다”면서 “앞으로도 진로·진학관련 프로그램을 상설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로·취업·적성 인하 학부모 컨퍼런스는 앞서 인천에서 권역별로 6차례 진행해 학부모 1천149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에선 수원·부천 등 3차례에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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