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17일 서구 오류동 ㈜아이엔티원 물류센터에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는 정부3.0 정책 취지에 따라 인천중기청과 중부노동청이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를 위한 시행하는 현장투어형 사업이다.
구직자는 근무현장을 직접 견학해 중소기업 이해도를 높이고, 중소기업은 실제 구직 의사가 있는 구직자와 현장 면접을 가져 부족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다.
일자리 채용박람회와는 달리 청년·여성·장년층 등 계층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는 여성구직자 40명을 대상으로 현장견학과 면접을 가졌다.
쿠팡 물류센터(서적)를 운영하는 ㈜아이엔티원은 3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인천중기청 담당자는 “청년 실업 완화와 경력단절여성의 고용 확대를 위해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정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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