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는 27일 인천탁주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정규성 인천탁주 대표, 이기우 재능대 총장, 송윤원 산학협력처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재능대와 인천탁주는 유통구조 다각화와 유통경로 활성화, 유통기한 연장 등 유통과정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에 서로 협력하게 된다. 또 인천탁주는 재능대 유통물류과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도 돕는다.
이기우 총장은 “인천탁주는 지역 내 탁주양조장이 연합한 향토기업이자 연구와 개발에 힘쓰는 기업”이라며 “학생들이 현장실습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탁주는 지역 내 11개 탁주업계 양조장이 연합해 설립한 향토기업으로 최초의 쌀막걸리인 ‘소성주’를 개발한 인천 대표 양조업체다.
이인엽·박연선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