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4배 커진 ‘2016 GiGA Water FASTival’ 개최

▲ GiGA Water FASTival (1)
▲ GiGA Water FASTival

프로야구 kt wiz가 ‘2016 GiGA Water FASTival’을 개최한다.

 

kt는 오는 23일 삼성 라이온즈부터 다음달 21일 한화 이글스전까지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주말 홈 경기에 ‘2016 GiGA Water FASTival’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GiGA Water FASTival은 지난해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인 MLB.com에도 소개된 적 있는 kt의 워터 페스티벌로, 올해에는 물 사용량만 무려 8천500리터(전년 대비 약 4배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t는 이 행사를 위해 응원단상과 외야 하이트펍에 총 6대의 ‘GiGA 워터캐논’을 설치했다. 홈런과 득점이 나올 때마다 관중석을 향해 물대포가 발사된다.

 

응원단장은 호응 유도를 위해 4m 높이 리프트에 올라 고압호스인 ‘GiGA Sprinkler’를 들고 관중들에게 시원한 물 대포를 살포한다. 득점 시에는 빅또리가 가세해 인체에 무해한 페인트로 만든 컬러 워터를 분사하는 ‘Color Splash’로 이날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팬들이 더위를 날려버리실 수 있도록 지난 시즌보다 모든 면에서 강화한 워터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kt wiz의 워터 페스티벌을 특별한 야구 응원 문화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GiGA Water FASTival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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