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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 호수·문화공원 수상레저시설 운영자 모집 2건 접수

승인 2016-07-19 16:41
김신호 기자 s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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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각종 조건 대폭 완화 통해 2건 제안 접수

제안공모 입찰이 7차례나 유찰돼 사업추진이 불투명했던 인천 청라 호수문화공원의 수상레저시설 운영자가 곧 선정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2일 마감된 수상 레저시설 운영자 모집 입찰공고에 총 2건의 제안이 접수돼 20일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청라 호수문화공원의 수상 레저시설 운영자 모집을 지난 4월부터 제안공모 입찰을 실시했으나 7차례나 유찰되면서 사업추진이 불투명했다.

 

인천경제청은 이달 1일 실시한 입찰공고에서 사용료 예정가격을 2억5천만원에서 1억600만원으로 대폭 줄이고, 사용허가 기간도 당초 5년에서 8년으로 3년을 늘렸다.

 

한편 청라호수공원과 문화공원은 각각 면적이 69만㎡(수심 1.5m)에 길이 2.0㎞, 폭 380m, 면적 34만㎡(수심 1.0m)에 동서 3.0㎞, 폭 8∼10m에 달한다. 이 공원에는 수상택시와 곤돌라, 카누, 카약 등이 운행될 예정이다.

 

김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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