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 인천대표 결정전… 19일까지 추가 참가 신청 접수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오는 23일 남구 틈문화장착지대에서 ‘인천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e스포츠대회는 제8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인천지역 본선대회다. 이번 대회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카트라이더’, ‘하스스톤’ 등 3종목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하스스톤’은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리그 오브 레전드’는 2015년과 2016년도 챔피언스 코리아, 챌린저스 코리아 대회 참가 경력자의 자격을 제한하며, ‘카트라이더’는 연령 제한이 없다.
지역예선전 미 참가자가 인천대회에 출전하려면 오는 19일까지 한국e스포츠협회 인천지회(032-872-5928)나 이메일(incheonkeg@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네이버 카페 ‘아이게이밍스타’에 가입해 신청도 가능하다.
인천대회에서 입상한 1, 2위 선수 또는 팀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 1위 팀과 ‘카트라이더’·‘하스스톤’ 1, 2위 선수는 다음달 13~15일까지 서울 상암e스포츠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2016 제8회 대통령배아마추어e스포츠대회 전국결선’에 인천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인천경제산업정보TP 관계자는 “대회장에는 200여 개의 관람석이 마련됐다”며 “아나운서가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게임을 중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은 지난 2013년 천안에서 열린 전국결선에서 전국종합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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