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은 11일 누적 보증 실적이 6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8년 4월 설립 이후 18년 만이다.
인천신보는 이같은 성과를 메르스 위기 극복을 위한 특례보증과 ‘홀로서기’ 창업금융지원사업 등을 꾸준히 진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인천신보는 인천시와 중앙정부 등이 공동 출연해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원활한 대출보증 지원으로 지역 경제안정과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다.
조현석 이사장은 “이달부터 전통시장·지하상가 육성을 위해 4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사업을 벌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 및 금융기관들과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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