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0개 기초의회가 속속 후반기 구의회 의장을 선출하는 등 의회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부평구의회는 이날 오전 구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19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후반기 의장에 임지훈 의원(더민주), 부의장에 최용복 의원(새누리)을 각각 선출했다. 서구의회도 이날 열린 임시회에서 심우창 의원(더민주)를 의장으로 선출했으며 부의장은 추후 선출 절차를 밟기로 했다.
강화군의회도 지난 1일 윤재상 의장(새누리), 한상순 부의장(새누리)를 각각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앞서 연수구의회는 지난달 29일 임시회를 열어 이인자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이재정 의원(더민주)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남구의회는 지난달 28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의장에 이봉락 의원(새누리), 부의장에 이안호 의원(더민주)을 각각 선출했다.
중구의회도 지난달 27일 임시회를 열어 김철홍 의장(더민주), 유명복 부의장(새누리)를 선출했으며 같은 날 옹진군의회도 백동현 의장(새누리), 장정민 부의장(새누리)을 각각 선출했다.
동구의회는 지난달 24일 이정옥 의장(새누리), 박영우 부의장(새누리)을 각각 선출했으며 남동구의회도 같은날 임순애 의장(새누리), 문종관 부의장(국민의당)을 선출했다.
이에 따라 이날까지 인천 10개 군구 기초의회 중 9곳에서 의장단 등 원구성을 마무리하면서 후반기 의정활동에 본격 돌입하게 됐다.
한편, 계양구의회의 경우 오는 8일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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