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지역의 우수 아이디어와 신제품 발굴을 통해 사업고도화를 종합 지원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크게는 3가지 형태 나누어 이업종 지식재산(IP) 융합개발 지원사업, 핵심 IP기반 신성장 육성 컨설팅 지원사업, IP 투자 오디션 지원 등으로 진행된다.
이업종 IP 융합개발 지원사업은 신규 사업으로 단순한 비용 지원이 아닌 R&D 개발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대상, 이업종과의 융합하여 IP R&D 시너지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이업종으로 융합 가능한 우수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IP 모듈 확장 연결을 통한 6단계 모듈 설계 지원과 함께 우수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시 8대 전략사업 분야에 우선으로 융합아이디어를 지원하여 핵심기술로 발전하는 모델을 창출할 예정이다.
또 핵심 IP기반 신성장 육성 컨설팅 지원사업은 신성장 사업 중심 맞춤형 IP 프로그램 설계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 기반을 다지게 된다. 센터는 신사업 발굴을 원하거나 새로운 상품 개발을 희망하는 경우, 그리고 미래성장동력 분야나 인천 8대 전략 산업분야에 속하는 기업에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IP 투자 오디션 지원사업을 통해 R&D 기본발판을 마련한 기업의 자금 확보를 지원, 기업 중심 원스톱 맞춤형 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기완 센터장은 “창업 초기 기업이 IP에 기반한 R&D 방향 수립부터 사업 자금 확보까지의 적극적인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정화 정착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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