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지난 25일 제2회 화학·수학 경시대회 ‘Chemath Contest’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일반고 및 자사고·과학고 재학생 약 110명과 해외 고등학교 재학생 40명이 응시했다.
이번 경시대회는 국내외 학생들의 수학·과학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고,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려고 마련됐다.
결과 발표는 7월 8일 이후 홈페이지(www.ghent.ac.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응시자 전원에게는 참가증서가 제공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듀오백 의자가 제공된다.
수상자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에 입학하는 경우 첫해 등록금의 10~50% 장학금을 받는다. 20점 만점 중 10점 이상 받으면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온라인입학시험 대신 경시대회 성적으로 대체해도 무방하다.
한편,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올해 9월 학기 입학 및 내년 3월 학기 입학 관련 설명회를 오는 7월 16일 토즈타워점 5층 대형부스C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김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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