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29일 강화문예회관에서 민선 6기 전반기 군정 성과에 대한 군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유호룡군의장, 안영수 시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읍·면·리 장단,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강화군은 지난 2년간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군정목표로 설정, 한강물 공급사업, 종합병원유치,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강화상품권 발행, 강화읍 구도심 활성화 사업 등 당면한 현안 문제 해결에 매진해 왔다.
주요사업으로 한강물 강화 전역 공급, 150병 상 12개 진료과목의 ‘강화군 종합의료센터’ 2017년 개원,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연계사업 추진, 강화사랑상품권 발행, 강화읍 구도심 활성화 사업, 서문안마을 생활여건 개조 사업, 문화재 등 각종 규제 완화 및 해제, 도시가스는 2018년까지 군 전체 50% 공급, 선원∼길상 간 국지도 84호선 확장 등이 있다.
이상복 군수는 설명회에서 “강화군의 미래발전을 위해 2030 강화군 장기종합 발전계획을 수립, ‘통일시대 수도권 관문도시 강화’라는 미래비전을 설정했다”면서 “이러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 조직을 개편했고 20개 사업에 국비 332억원, 총사업비 560억원의 신규 국비사업을 유치하는 등 많은 행정 성과를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6기 후반기 최대 역점사업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가장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앞으로 안전·의료·교육·도시근교농업·상하수도·도시가스·문화예술·관광·체육시설 확충 등 군민 생활의 질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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