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송산고가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배구 남고부 경기도대표 1차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송산고는 25일 용인 강남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수원 영생고를 3대025-23 25-19 25-22)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 2013년 제94회 전국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송산고는 1차 선발전 우승으로 3년 만의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준결승에서 수원 수성고를 3대0으로 완파한 송산고는 역시 4강에서 성남 송림고를 접전끝에 3대2로 꺾고 결승에 오른 영생고를 상대로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완승을 일궈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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