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중단됐던 숭례문 파수의식 8년 만에 부활…“국보 1호, 앞으로 우리가 든든하게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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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숭례문 파수의식 부활, 연합뉴스
숭례문 파수의식 부활.

화재로 중단됐던 국보 1호 숭례문 파수의식이 8년 만인 오늘(23일)부터 부활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구 숭례문에서 파수의식 재현행사를 열었다.

앞서, 숭례문 파수의식은 지난 2008년 화재로 중단된 바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숭례문 파수의식을 열계획이다.

파수는 호군(조선시대 군사조직인 오위 소속의 정4품 관직) 1명과 보병 3명으로 구성된 파수꾼이 성문에서 경계근무를 서며 치안을 살피는 의식이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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