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제5회 뉴시티 서밋(New Cities Summit 2017)’ 개최지 선정돼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영근 청장(사진 왼쪽)과 뉴시티재단 존 로산느 이사장
이 인천 송도를 2017년 뉴시티서밋 개최도시로 결정하는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인천경제청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영근 청장(사진 왼쪽)과 뉴시티재단 존 로산느 이사장 이 인천 송도를 2017년 뉴시티서밋 개최도시로 결정하는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인천경제청

인천 송도가 내년에 열리는 ‘제5회 뉴시티 서밋(New Cities Summit 2017 )’ 개최지로 선정됐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영근 인천경제청장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21∼23일 열리는 ‘2016년 뉴시티 서밋’에 참석해 인천 송도를 ‘2017년 뉴시티서밋 개최도시’로 결정하는 협약서에 뉴시티 재단의 존 로산느 이사장과 서명했다.

 

뉴시티서밋은 1조3천억 달러의 스마트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200여 개국 800여 명이 모여 스마트 도시산업관련 의제를 선정하고, 연관 산업의 비즈니스 창출과 새로운 도시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세계 주요도시에서 개최된다.

 

이영근 청장은 2017년 인천 뉴시티 서밋 개최는 인천송도가 세계도시 혁신산업표준의 중심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투자유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선정 기조연설을 통해 ‘아시아 도시개발의 새로운 진보(New Advancements in Asian Urban Development)’라는 주제로 IFEZ를 소개했다.

 

뉴시티서밋은 뉴시티재단이 개최도시와 글로벌기업들의 후원으로 2012년부터(파리) 시작하여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아시아에서는 자카르타에 이어 인천이 두 번째 개최지가 된다.

 

김신호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