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인천 남을)은 21일 남구 상이군경회로부터 인천보훈병원과 관련, 건립예산 증액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용현동 군부대부지에 조성될 인천보훈병원 건립예산은 당초 예산보다 38억원 증액된 475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인천보훈병원은 인천 및 경기 서·북부 10만 보훈대상자와 34만 보훈가족의 진료 편익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매번 무산됐던 사업이다. 하지만 윤 의원과 보훈단체의 노력으로 지난 2년 전 건립이 확정됐고, 올해 38억원을 추가로 증액시켜 총 건립예산 475억원이 인천보훈병원건립에 투입될 예정이다.
윤 의원은 “인천보훈병원은 인천과 경기 서·북부 국가유공자들의 진료편익과 의료서비스를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당초 건립예산보다 38억원이 증액된 만큼 이용객의 편의는 물론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다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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