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동부와 애리조나주, 네바다주 남부, 뉴멕시코주 등 서남부 지역에 지난 주말부터 살인적인 폭염이 기승을 떨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팜 스프링스 인근 사막 마을 서멀은 기온이 무려 49.4℃까지 올라갔으며 애리조나주 피닉스와 투산 유마 지역은 46.1∼48.9℃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사진은 이날 캘리포니아주 아주사에서 폭염 속에 산불이 발생,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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