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거점센터’ 지정

경인여자대학이 교육부가 선정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거점센터’로 지정됐다.

 

20일 교육부에 따르면 NCS 기반 교육과정 정착 및 확산을 위해 ‘NCS 거점센터’를 전국 우수 대학 8곳에 만들었다.

 

우수 대학은 이번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성과평가 중 ‘NCS 기반 교육과정 영역 평가’ 결과에서 유형·권역별 상위 점수 1순위에 선정된 대학들이다.

 

경인여대는 수도권 Ⅱ유형 권역대학의 NCS 거점센터를 구축하고, 대학 간 연계를 통해 ‘NCS역량강화, 지역협력, NCS 소통’을 달성하기 위한 체계를 수립, NCS기반 교육과정의 홍보와 정보 공유, 교육, 쟁점 공동 해결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맹보학 NCS지원센터장은 “총장 이하 여러분들의 리더십, NCS 도입의 중요성에 잘 따라와 준 교직원들의 덕”이라며 “NCS를 정착시켜 지역협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CS 거점센터로 선정되면 교육부로부터 1년간 2억원 이내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시범 운영 후 성과를 검토받아 내년 이후 계속 지정 및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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