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는 창립 131주년을 맞아 ‘제34회 상공대상’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올 상공대상 수상자는 기술개발부문에 한국요꼬가와 일렉트로닉스 매뉴팩처링㈜ 장성돈 대표, 생산성향상부문 대흥기계단조㈜ 심갑록 직장, 노사협조부문 ㈜장형기업 김봉숙 대표, 사회복리부문 GS칼텍스㈜인천윤활유공장 오수석 공장장, 환경경영부문 SK인천석유화학㈜, 지식재산경영부문 ㈜유니락 유명호 대표 등 6명이다.
장성돈 대표이사는 국내 기반이 취약한 공장자동화 기술의 국산화율을 높였고 특히 PLC와 온도조절계의 설계 및 평가 기술 개발을 통해 연간 수억원의 비용을 절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생산성부문 심갑록 직장은 강한 책임감과 리더십으로 근무환경 개선과 산재 없는 사업장 만들기에 앞장서 무재해 1천300일 목표 달성을 이루었다.
노사부문 김봉숙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임에도 직원전용카페 설치, 리조트 회원권 운용, 대학 입학금 및 고등학교 등록금 지원, 패밀리데이 시행, 남자사원 출산휴가제 도입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했으며 환경부문 SK인천석유화학㈜는 인천시 등 관련기관과 ‘환경안전 No.1 국제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선도적 환경관리와 사고없는 깨끗한 공장을 만들기 위해 중장기 플랜을 수립 운영한 공로다.
수상자는 오는 29일 창립 131주년 기념시과 함께 진행되는 제34회 상공대상 시상식에서 트로피와 순금메달, 수상업체 인증 동판 등을 부상으로 받는다.
김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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