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의원, 첫번째 ‘주민 민원 청취의 날’ 개최

새누리당 민경욱 국회의원(연수을)이 첫 번째 ‘주민 민원 청취의 날’ 행사를 열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민 의원은 지난 4·13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신의 공약 중 하나로 주민과의 소통을 약속했다.

 

지난 11일 송도동 지역사무소에서 열린 제1회 주민 민원 청취의 날 행사엔 주민 50여명이 찾아오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날 행사는 민 의원과 이재호 연수구청장, 정창일 시의원, 이강구·이인자 구의원, 당원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2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상담 된 민원은 관계 공무원 등과 협의를 거쳐 민원인에게 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민 의원은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고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는 등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로 ‘주민 민원 청취의 날’을 정례화해 ‘우리 동네 대변인’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사무실에 붙여놓은 ‘민원인이 왕’이라는 포스터처럼 주민 여러분을 왕처럼 모시겠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행사에 앞서 지역사무소 현판제막식을 열고 연수구의 힘찬 도약을 다시 한 번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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