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육대학교는 최근 지역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교대는 계산여고와 신명여고 학생 각각 15명과 23명을 학교로 초청, 송현순 생활가학교육과 교수를 강사로 내세워 경인교육대학교 소개와 초등교사의 양성과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교대 측은 지망생들의 입시 관련 궁금증 해소를 위해 강의 내용은 최소화하고 주로 학생들의 질문 시간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입학사정관이 직접 참석, 학생들에게 경인교대 입시와 관련한 질의응답을 받는 시간도 가졌다.
이밖에도 경인교대 홍보도우미 ‘아리솔’ 구성원들은 입시 경험자로서 학창시절 공부 방법과 경인교대 면접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학생들은 경인교대 예지관, 과학관, 음악관, 학생회관, 도서관 등을 탐방하고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마쳤다.
송현순 교수는 “교대나 사대 입학을 지망하는 학생들인 만큼 프로그램에 대한 집중도가 높았고 그로 인해 프로그램 전체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며 “인천과 경기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꾸준하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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