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30일까지 산업기능요원 신규 병역업체 선정·산업기능요원 배정 신청 접수

인천중기청은 30일까지 산업기능요원 신규 병역업체 선정과 산업기능요원 배정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내년 산업기능요원 배정 규모는 현역 6천 명, 보충역 9천 명 등 모두 1만5천 명이다.

 

신규 병역 지정업체 신청 자격은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법인으로, 제조·매출 실적이 있는 공장을 보유한 기업이다.

 

특성화·마이스터고와 산학협력한 중소기업은 병역지정업체로 우선 선정되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도 가능하다.

 

이미 병역지정업체로 지정된 기업은 내년도 필요인원만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견기업도 보충역에 한해 산업기능요원 신청이 가능해졌다. 산업기능요원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sanhakin.smba.go.kr)에 신청한 뒤 증빙서류를 인천중기청에 제출하면 된다.

 

병무청은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오는 11월 신규 병역지정업체를 선정한 뒤 업체별 인원배정 결과를 12월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소기업청(032-450-1120)에 문의하거나 인터넷(www.ustream.tv/channel/smba) 온라인 설명회 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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