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홍보관’ 해외인사 방한 필수코스

5월 한달 2만여명 방문 ‘역대 최다’ U-City운영센터도 벤치마킹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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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G-Tower에 마련된 ‘IFEZ 홍보관’에 국떮내외 주요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인천경제자유구역 사업홍보에 큰 공을 세우고 있다. 7일 오후 ‘제1회 한떮중지사성장회의’ 중국측 참석자들이 홍보관을 찾아 홍보물을 살펴보고 있다. 장용준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투자유치에 기여하고자 G-Tower 33층에 운영중인 ‘IFEZ 홍보관’과 세계적인 스마트도시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U-City운영센터’를 벤치마킹 하기위한 외국기관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7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IFEZ 홍보관은 지난 5월 한달동안 방문객이 2만1천965명으로 지난해 3월 개관한 이래 월간 최대 방문인원을 기록했다.

 

5월의 경우 3일 주한외국대사 초청행사 참가차 방문한 주한 벨기에 대사 등 13개국 대사를 시작으로, 25일에는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과 스리랑카 서부주 메가폴리스개발부 장관, 중남미 7개국 장관, 중국 선양시 양향훈 부시장 및 이스라엘 리손 시장 등 5월 한달 동안 총 25명의 세계 각국 장·차관 일행이 방문했다.

 

이들은 홍보관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개발사업과 스마트시티 조성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IFEZ의 발전상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달들어 7일에는 한중 FTA 체결 1주년을 기념해 송도에서 열리는 한·중 지사성장회의 행사의 일환으로 뤄쌍장춘(洛桑江村) 시짱자치구 주석과 산시(陝西)성 량구이(梁桂) 선전부장(부성장급), 톈진(天津)시 자오하이산(趙海山) 부시장, 허난(河南)성 왕옌링(王艶玲) 부성장, 윈난(雲南)성 허돤치(和段琪) 부성장 등이 IFEZ 홍보관을 방문했다.

 

이와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U-City운영센터’를 벤치마킹 하기위한 외국인들의 방문도 잇따르고 있다.

 

U-City(=스마트 도시)의 유비쿼터스(Ubiquitous)는 사용자가 컴퓨터나 네트워크를 의식하지 않고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의 도시를 말한다.우리나라는 지난 2008년 ‘유비쿼터스도시의 건설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다.

 

인천경제청은 법률제정보다 앞선 2007년 부터 유비쿼터스도시 구축을 추진했다. 현재 유무선 자가통신망과 함께 U-City 5대 공공서비스(교통, 방범 방재, 환경, 도시민정보제공 서비스 등)를 제공하고 있다. 송도, 영종, 청라 3개 지역과 다양한 업무를 통합운영하며 시설규모는 세계 최고다.

 

IFEZ U-City운영센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면서 연간 방문객은 2015년 195회 2천315명, 2016년 5월까지 107회 1천276명에 달한다. 방문국가는 선진국부터 개발도상국까지 다양하다.

 

이영근 인천경제청장은 “전체방문객 중 외국인 방문객수는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며“ IFEZ가 가진 경쟁력과 투자유치 환경 등을 전략적으로 홍보해 이를 투자기회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김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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