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태양광 모듈 전문 제조기업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성능을 인증받았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26일 쏠라리버㈜(대표 최무영)에서 개발한 ‘광투과율 향상 및 오염방지 기능의 무기나노 소재 코팅을 적용한 태양광 발전장치’에 대해 성능인증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쏠라리버는 지난 2007년 인천 남동공단에서 시작해 지난해 인천 서구 서부산업단지에 공장을 세워 지난해 매출 47억 원을 달성한 기업이다.
이번 성능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무기나노 소재 코팅을 적용해 태양광 모듈의 광투과율을 높였으며, 오염 방지와 자가 세정을 할 수 있다.
최무영 쏠라리버 대표는 “이번 중기청 성능인증 획득으로 매출이 10%가량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태양광 모듈 전문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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