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육대학교가 ‘2016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23일 경인교대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지원사업에서 3년 연속 선정됐으며 학생선발 관련 국고지원사업을 기준으로 봤을 때,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연속 선정됐다.
경인교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가로 구성된 학교교육 지원단을 조직, 중·고교와 대학 간 연계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교육 소외지역의 고교를 직접 방문하는 등 실질적이고 체험적인 대입 전형 안내를 벌일 계획이다.
또 교육 본질에 충실한 대입 전형을 실시하기 위해 고교-대학 연계 활동을 펼쳐 고교교육 정상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임재훈 입학본부장은 “2012년 입학사정관제 도입 이후 학생부 중심의 대입 전형을 실시해 활발한 대입 전형 안내 활동을 펼쳐 온 것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농어촌, 저소득층, 장애인, 탈북 학생을 비롯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전형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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