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육대학교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오후 2시 30분, 인천캠퍼스 예지관 대강당에서 개교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청연 인천시 교육감을 비롯, 교대·경인지역대학 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마술, 국악공연 등 식전 축하행사를 시작으로 경인교대 70년 연혁과 성과발표,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및 장기근속자 포상 수여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교대는 이번 70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대학의 전통 수립과 미래 비전 확립을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재희 총장은 “경인교대는 1946년 개성사범학교를 시작으로 지난 70년 동안 3만 명의 졸업생을 배출, 초등교육 발전과 대한민국 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세계적인 수준의 교원양성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의 발전 역량을 결집, 교육의 미래를 열어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