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20일까지 뷰티 융복합 기술 개발 참여 중소기업 접수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인천지역 화장품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2016년 뷰티 융복합 기술개발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뷰티 융복합 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이 특화원료를 이용해 특화기능 화장품이나 용기를 개발할 수 있게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인천중기청은 올해 8억원을 들여 기업 1곳당 8천만 원 한도로 최대 1년 동안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과 연계해 최종 결과물을공유하고 특화원료부터 시제품 개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인천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추진한다.

 

박선국 인천중기청장은 “인천은 바다, 갯벌, 해조류, 강화 인삼 등 특화원료가 풍부하고 제조업 기반이 뛰어나 화장품 개발에 유리하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화장품 업체들의 수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으로 사업계획서 등을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제품성능기술과(032-450-1174) 또는 인천경제통상진흥원 기업지원본부(032-260-0214)로 문의하면 된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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