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건설자재협의회가 송도신도시 삼성바이오로직스3공장 건설현장에 지역 건자재 사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건설자재협의회(회장 박주봉)는 삼성바이오로직스 3단계 공사 현장에서 인천시 건설심사과, 인천건설자재협의회 회원사 30여 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경인기계 등 협의회측 기업들은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및 인천상공회의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 자재 사용에 대한 구매사례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천 생산 건설 설비 및 자재가 지역에서 많이 채택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삼성엔지니어링 측은 "바이오로직스 2공장 완공시까지, 삼성엔지니어링은 지역주민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며고 "최대한 지역업체 참여를 배려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3단계 공사, 3공장 건설은 삼성엔지니어링에서 공사를 진행하는 전체 약 8만5천평 규모의 프로젝트로 올해 1월부터 9월말까지 사업기간이 예정되어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Ki14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인천건설자재협의회는 송도글로벌캠퍼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3터미널, 청라 로봇랜드, 송도 호반베르드움(아파트), 엠코테크놀러지 코리아(K5), 하나금융타운, 환경산업 실증단지 조성공사, 계양 세종병원 등 인천 지역내 대형 공사 발주처 및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제품 추천 및 간담회 개최를 해온 바 있다.
김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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