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12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주안부평지사와 주안부평지사 회의실에서 ‘방방곡곡 수출원정대’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방방곡곡 수출원정대는 한국무역협회가 수출 부진을 극복하고, 수출잠재력이 있는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유망 내수기업과 수출 초보기업 40개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수출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 소개, 무역 특강, 분야별 1:1 맞춤 컨설팅,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외국어 통번역 서비스와 PPT형 카탈로그 제작 지원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무역협회는 지난해 방방곡곡 수출원정대 참가해 초도 수출을 달성한 지역 업체인 리드원메디칼, 플로우테크를 선정해 지난달 ‘수출 첫걸음상’을 시상한 바 있다.
안용근 인천지역본부장은 “방방곡곡 수출원정대는 의지는 있으나 수출 절차를 잘 모르는 중소기업을 위한 현장맞춤형 수출지원 사업”이라며 “지역 유망 내수기업들을 꾸준히 발굴해 수출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방곡곡 수출원정대를 올해 말까지 3차례 더 가져 지역 기업의 수출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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