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인천지역 고등학교 수험생에게 전국 주요 대학 입학전형 및 대학별 맞춤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열린 인하대, 인천대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천지역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설명회가 열린다.
시교육청은 올해 학생들이 선호하는 전국 100개 대학을 선정해 설명회를 한다. 각 대학 입학사정관이 직접 입학 전형을 안내하고 1:1 개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한다.
또 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마중물) 소속 교사들이 학생부 종합전형 전략과 합격사례, 자기주도적 학습법 등을 강의한다.
이청연 교육감은 “인천은 수도권 주요 대학의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괄목한 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시교육청 대입설명회가 학생 진학설계와 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일 경희대·한양대·EBS 설명회, 16일 카이스트·포스텍 등 이공계 특성화 대학, 23일 사관학교 입학 설명회가 열린다. 자세한 일정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www.ice.go.kr) 공지사항과 진로진학센터(http://jinhak.ice.go.kr. 420-847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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