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 더민주 이규민 후보 공개 지지선언

▲ 한국노총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가 노동 5대 악법을 저지하고 노총 뜻과 일치한 더불어 민주당 이규민 후보를 공개지지한다고 선언했다.

 

한노총 안성지부는 28일 지부 사무실에서 이 후보의 노동분야 공약이 한국노총의 뜻과 일치해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후보의 “동일가치 노동에는 동일임금, 동일처우를 실현한다는 비정규직 차별금지 특별법 제정, 생활임금제 확산, 최저임금 1만 원까지 단계적 인상 등의 공약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후보의 “재벌개혁 및 세법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그를 통해 정부재원을 확보하고 그것으로 서민복지를 확대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노총지부는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지부는 안성지역 지부 대표자 회의라는 공식적인 과정을 거쳐 이 후보를 공개지지를 결정했으며 당선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후보가 부당한 권력, 대기업과 싸워 온 기백으로 안성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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