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선관위, 발달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등 선거취약계층 대상 모의투표 진행

인천시 계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 간 지역 내 발달장애인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모의투표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선거를 앞두고 투표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올바른 주권 행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선관위는 발달장애인과 다문화가정에게 별도의 안내책자와 리플릿을 배부하고 선거절차 시연과 선거요령 영상물 상영 등 투표절차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후, 현행 선거와 동일한 절차로 모의투표를 진행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모의투표체험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다문화가정도 민주시민으로서 투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편의를 제공해 투표취약계층의 투표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박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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