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선에서 승리, 공천을 확정 받은 오성규 새누리당 인천 계양구갑 예비후보가 광역철도 계양선 연장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오 예비후보는 “함께 경쟁했던 조갑진 후보 등과 힘을 모아 반드시 승리, 광역철도 계양선 유치공약을 실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광역철도 계양선 연장 공약은 지난 2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안)’ 중 홍대입구에서 부천 원종까지 계획된 전철구간을 계양구 효성동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4.84km에 걸쳐 서운, 작전, 효성역을 신설하는 총 공사비 5천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오 예비후보는 해당 사업을 통해 ‘계양구민의 신속한 출·퇴근 이동서비스’, ‘계양과 수도권을 잇는 생활교통 혁신’, ‘작전역 환승센터 개발에 따른 초역세권 형성’, ‘수도권 인구 유입에 따른 계양구 부동산 가치상승’, ‘계양구 및 인천의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 예비후보는 주요공약 발표와 함께 작전동·서운동 일대 아파트단지와 작전시장 등을 방문하며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나섰다.
박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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