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오는 27일까지 ‘우리동네 과학클럽’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인천대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2016년 우리동네 과학클럽 지원센터’ 전국 34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우리동네 과학클럽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과학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과학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자격은 만 13세 이상 5~10인으로 팀을 구성해야 하며, 미성년자로만 팀을 구성할 경우 만 20세 이상의 성인을(활동비 관리 목적) 클럽 대표로 지정해야 한다. 선정된 클럽에는 15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활동기간은 자율적으로 올해 중 최소 3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정할 수 있다. 또 활동 성격에 따라 적정기술과 ICT 메이커, 예술·인문 융합, 과학소통 등의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지난 2006년부터 인천시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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