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의회, 의회 상징물 한글로 교체… 동판 제막식 가져

▲ 부평구의회마크 제막 행사2016-03-07-015
▲ 부평구의회가 7일 제205회 임시회가 끝난 뒤 의회 1층 로비에서 한글 동판 제막식을 했다. 부평구의회 제공

인천 부평구의회가 한자로 표기한 의회 상징물을 한글로 바꿨다.

 

부평구의회는 7일 한자 ‘議’(의)로 표기했던 의회 1층 동판을 한글 ‘의회’로 바꿔 다는 동판 제막식을 했다.

 

구의회는 지난 202회 임시회에서 ‘부평구의회 의회기 및 의원배지에 관한 규정’을 의결해 의회기와 의원 배지, 본회의장·의장실 등에 설치됐던 상징물을 전부 한글로 교체했다.

 

박종혁 구의회 의장은 “한글 사랑에 지방의회가 모범을 보여 구민에게 더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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