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의회가 한자로 표기한 의회 상징물을 한글로 바꿨다.
부평구의회는 7일 한자 ‘議’(의)로 표기했던 의회 1층 동판을 한글 ‘의회’로 바꿔 다는 동판 제막식을 했다.
구의회는 지난 202회 임시회에서 ‘부평구의회 의회기 및 의원배지에 관한 규정’을 의결해 의회기와 의원 배지, 본회의장·의장실 등에 설치됐던 상징물을 전부 한글로 교체했다.
박종혁 구의회 의장은 “한글 사랑에 지방의회가 모범을 보여 구민에게 더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