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13곳 소셜창업실 입주

인천시 사회적 경제지원센터는 소셜창업실에 입주할 13개 사회적 기업 ‘희망 기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입주를 신청한 14개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가창업자 9곳과 예비창업자 4곳 등 13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소셜창업실 입주기업에는 일정 사무공간과 사무집기, 인터넷 등을 지원하며, (예비)사회적 기업 지정 및 인증을 위한 전문교육과 멘토링, 네트워킹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또 지원센터는 입주기업의 사업아이템에 대한 컨설팅과 각종 전문 교육 등을 통해 기업가로서의 자질을 키우고 사회적 미션과 비전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역량을 갖춘 사회적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입주기간은 계약일로부터 6개월이며, 소정의 심의를 거쳐 최대 2년(3회 연장)까지 입주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오는 7일부터 창업실에 입주해 각종 지원을 받는다.

 

한편, 인천시 남구 제물포 스마트타운(JST) 13층에 들어선 인천시 사회적 경제지원센터는 소셜창업실 운영과 세미나실, 회의실 등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 경제조직 간 서로 연계하고 체계적인 시스템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조성해 사회적 경제가 확대·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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